서울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응 전략으로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와 오존 고농도 시즌’ 기간을 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서울연구원 최유진 박사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서울시 정책제안 공개토론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를 미세먼지와 오존 고농도 시즌으로 정하고 사전 저감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현재 대응은 미세먼지와 오존이 고농도로 발생한 이후 대책 위주”라며 “사전에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저감 방안을 준비하고 실행해 발생 횟수와 강도 저감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단계에서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원 관리 정책을 진행한 뒤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차량 운행 제한, 사업장 운영 중단 등 2단계 비상대책을 시행하는 등 단계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이 앞으로 서울시가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의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시민 여론조사 등을 반영해 선정한 ‘온종일 돌봄’ ‘미세먼지 대응’ ‘보행도시’ ‘혁신성장’ ‘지역상생’ ‘서울~평양 남북교류’ 등 6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서울연구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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