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린市의 개인 투자가가 중고 화물 컨테이너를 활용한 기숙사 단지를 건설하면서 시가 해결하지 못한 기숙사 부족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함.
- 베를린시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기숙사 상황이 좋지 못한 도시임. 현재 베를린시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16만 명이며, 시가 운영 중인 기숙사는 34곳뿐으로 방은 9,500개에 불과함. 기숙사의 한 달 방값이 140~285유로(약 16만~33만 원)인데 반해 현재 주택시장에서 거래되는 방 한 칸의 월세는 350~400유로(약 41만~46만 원)임.
건축비용 30% 싸고 공사기간도 절반 이상 단축
- 지난해 베를린시는 5,000개의 숙소를 위한 기숙사 추가건설 계획을 발표함. 그동안 시는 3곳의 도시에 기숙사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 주택공사·대학생 후생복지조합·부동산펀드 등과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한 건의 프로젝트도 성사시키지 못한 상황이었음.
- 지난해 개인투자 프로젝트로 베를린 트렙토우-쾨페닉區에 새로운 형태의 사설 기숙사가 탄생함. 새로운 기숙사인 ‘프랭키&조니’는 411개의 중고 해상화물 컨테이너로 만들어짐. 건축비용도 약 1,300만 유로(약 151억 원)로 기존보다 30% 저렴하고, 공사 기간도 반 이상 단축됨.
- 컨테이너 기숙사는 암스테르담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실현된 적이 있으나 독일에서는 처음임. 많은 대학생이 컨테이너 기숙사를 환영하며 입주를 문의함. 컨테이너 기숙사가 아직까지 경험된 적이 없는 프로젝트이지만 시는 대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청년들에게 창조적 발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주거공간에 대해 더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라는 점을 평가하며 기숙사의 대안적 형태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음.
http://www.eba51.de/bauprojek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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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www.eba51.de/bauprojekt/
[5] http://www.tagesspiegel.de/berlin/studentenwohnheime-in-berlin-suchende-haben-derzeit-keine-chance/11020634.html
[6] http://www.morgenpost.de/berlin-aktuell/article127625017/Berliner-Senat-verspricht-5000-neue-Studenten-Wohnheimplaetze.html
[7] http://www.si.re.kr/world_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