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Victoria)州는 지난 2011년부터 주정부 환경부(Sustainability Victoria)와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 and Early Childhood)의 공동 프로젝트로 학교의 친환경 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음. “현명한 자원 사용을 위한 친환경 학교 프로그램”(ResourseSmart AuSSI(Australian Sustainable Schools Initiative))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학교의 친환경 활동과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지원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와 물 소비를 줄이며,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함.
- 친환경 학교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직접적인 활동은 대략 250여 가지에 이르며, 이에는 학교에 텃밭 설치, 씨앗 제공, 재활용 유기농 퇴비 지원에서부터 빗물 저장 탱크와 태양광 패널 등 에너지 효율적인 친환경 시설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함. 또한, 본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사 훈련 및 세미나, 그리고 친환경 교육에 필요한 교육 자재 등의 간접 활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 아울러, 각 지역별로 학교의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립하여, 학교에 자문 등을 제공함.
- 친환경 학교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활동은 크게 핵심(core), 생태다양성(biodiversity), 에너지 소비, 쓰레기 관리 그리고 물 소비 등 5가지로 구성됨. 일단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되면 ‘핵심’ 모듈 활동이 적용되며, 이에는 해당 학교의 친환경 교육 현주소 점검,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준비 작업, 그리고 향후 실행 계획 마련 등이 포함됨. 핵심 모듈은 참여 학교가 첫 해부터 우선적으로 완료해야 하는 활동이며, 나머지 모듈들은 특정한 순서없이 기한 내에 추진하면 됨.
- 빅토리아 정부는 향후 4년 동안 다음 단계의 친환경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총 8백 3십만 호주달러(약 8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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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www.premier.vic.gov.au/media-centre/media-releases/9589-sustainability-seeds-planted-in-kinders.html
[5] http://www.si.re.kr/world_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