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새로 건설되거나 개축된 미국 교회들을 보면, 커피바, 카페, 소매상 등과 같은 상업시설들이 예배당과 함께 한 건물에 배치되는 추세임. 건축물의 모양 또한 점진적으로 현대적이고 개방된 형태로 디자인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가 일어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 이러한 미국 교회의 변화에 대한 도시계획적 함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교인 수의 감소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교회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음.
- '대형교회(Megachurches)’가 늘어나고 있음.
- 미국의 교회들은 ‘커뮤니티 앵커’(Community Anchor)의 역할을 담당하며, 집과 직장에 이은 ‘제3의 공간’(the Third Place)으로 거듭나고 있음.
- 교회의 커뮤니티 서비스 기능의 강화로 인해 교회의 위치 선정 및 조닝 설정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짐.
- 기존 상업시설이나 공업시설의 개·증축을 통한, 즉 건물의 전용(adaptive reuse)을 통한 교회 건설이 늘어나고 있음.
- 카페, 서점, 커피숍의 설치와 같은 친교 공간(social gathering spaces)으로의 변모와 더불어 오늘날의 미국 교회들은 디자인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
- 최근 건설되는 교회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음.
- 예배 공간은 더 이상 예배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지 않고, 오히려 커뮤니티 중심(community-driven)의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교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중시되고 있음.
Planning, the Magazine of the American Planning Association, November 2012, pp.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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