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市는 남녀평등정책의 일환으로 반(反)성폭력운동을 지원하고 있음. 市 경제·기술·여성국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브로슈어 ‘성폭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최근 제작함. 성폭력은 여성의 의지에 반하는 모든 성적인 행위, 즉 강간, 성희롱, 성행위 강요, 어린이에 대한 모든 성적인 접촉 등을 포괄함.
- 성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집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장애가 있는 여성이 비장애 여성보다, 학력수준이 낮은 여성이 높은 여성보다, 이민자 출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많이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음.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 학습장애가 있거나 학력이 낮은 여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삽화로 이번 브로슈어를 만듦.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브로슈어는 성폭력이 무엇인지, 성폭력을 당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市에서 제공하는 지원책은 무엇이며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 </li>
<li> 市는 브로슈어를 1만 7000부 제작해 특수학교, 주거단지, 성폭력상담소,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포함.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판도 제작함. </li></ul></p>
- 市는 24시간 문을 여는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반(反)성폭력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음. 베를린에는 市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27곳의 성폭력상담소와 여성의 집이 있고, 외국인과 이민가정 출신의 여성을 상담해주고 지원하는 시설도 18개나 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번에 제작된 브로슈어는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이 사실을 숨기지 말고 이러한 기관에서 도움을 받도록 하는 가이드북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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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01/29/153911/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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