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교통기관을 이용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초등학생에게 가르치는 ‘교통·환경 학습 프로그램’이 일본 이시카와縣 가나자와市에서 3년째 시행 중임. 이 사업은 자가용보다 공공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음.
- 시범사업이 실시 중인 다가미 초등학교와 시지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많은 가정에서 2대의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가나자와市의 전체 자동차 보유대수는 1998년 약 29만 8000대에서 2007년 32만 3000대로 증가한 반면, 열차 이용 승객 수는 1999년 2779만 명에서 2008년 2172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li></ul></p>
- 이들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현상, 이상기후 피해실태 등을 가르침. 승용차 이용시간을 10분 정도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0그램(2리터짜리 페트병 19개에 담을 수 있는 양) 줄일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면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분의 1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가르침(사진 참조). 이를 위해 학생 각자의 가족에게 공공교통 이용을 호소하는 편지를 쓰도록 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학생들을 몇 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방학 중에 달성할 목표를 정하도록 하고 목표 달성으로 얻게 된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개학 후 발표하게 함. 자가용 이용시간을 4시간 줄인 학생도 있었고 부모의 협조를 얻지 못해 전혀 줄이지 못한 학생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승용차 이용시간을 약 55시간 30분 줄이는 성과를 얻음. </li>
<li> 시범사업은 3년간 7개 학교에서 실시해왔음. 앞으로 市는 수업내용 등을 토대로 교사용 지도 매뉴얼과 교재를 만들 예정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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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right">(요미우리신문, 2009년 9월 17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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