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개발청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프로젝트 ‘Staying In, Moving Up: Employment Retention and Progression in London’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소득을 증대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여러 걸림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보고서는 런던市를 대상으로 고용의 지속성을 저해하는 요소, 이와 관련된 영국과 해외의 모범사례 등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됨.
- 런던개발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2010~2011년 직업훈련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임.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① 미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실업상태에 있으며 취직을 하더라도 6개월 이내에 다시 실업상태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계속됨. </li>
<li> ② 취업연령대의 시민 5명 중 2명꼴로 실업자이거나 저소득 업종에 종사하고 있음. </li>
<li> ③ 단순노무 저소득 직종의 경우 10명 중 1명만이 일을 하면서 직업교육·훈련을 받음. 중간관리직이나 전문직의 경우 2명 중 1명꼴로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임. </li>
<li> ④ 상대적으로 실업문제가 심각한 계층은 장애인, 청년, 방글라데시·파키스탄 출신, 한부모 가정으로 조사됨. </li>
<li> ⑤ 취업상태를 지속하지 못해 저소득에 시달리는 계층을 살펴보면 여성이 다수를 차지함. 특히 장애인 여성의 경우 비정규직이거나 저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음.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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