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州는, 연방정부와 공동출자한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방정부가 당초 약속과 달리 민영화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연방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민영화를 추진해 온 거대 공기업인 스노이 하이드로(주)는 청정 재생에너지 생산업체로, 뉴사우스웨일스 州정부가 58%, 빅토리아 州정부가 29%, 연방정부가 13%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나 연방정부가 반대여론을 빌미로 민영화 불참을 발표함에 따라 민영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매각해 도로, 교통, 병원, 학교 등의 인프라 확충 재원에 충당하겠다고 기자회견까지 한 이엠마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는 연일 언론을 통해 연방정부를 비난하고 있고, 인프라 확충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집권당이 다른 것이, 연방정부와 뉴사우스웨일스 州정부간 정책 갈등이 자주 표출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div align="right">(시드니 모닝 헤럴드, 2006. 5. 3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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