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東京都 세타가야區는 구민을 대상으로 개인용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발행 총액은 5억엔이며, 만기는 5년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자금은 경사지의 녹지를 보존하기 위한 용지 취득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1회 세타가야 구민채’는 구민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며, 종류는 1만엔, 10만엔, 100만엔의 3종류로 3월 25일에 발행한다. 만기 전이라도 환매할 수 있으며, 이율은 국채 발행 이율 등을 참고하여 결정할 방침이다. 용지취득 대상지는 코쿠분지애선(國分寺崖線)의 타치카와(立川)市에서 세타가야區에 이르는 약 25㎞의 경사지 중에서 區 내의 약 15㎞이며, 이번 ‘구민채’는 녹지 4,300㎡의 일부를 취득하는 데 활용된다. 경사지 주변 재개발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區는 경사지 주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a href="http://mytown.asahi.com/tokyo/news02.asp?kiji=2774" [4] target="_blank">mytown.asahi.com/tokyo/news02.asp?kiji=2774</a>) (아사히신문, 200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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