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지의 사무실 임대료가 세계 41개 주요 도시 중 16위인 것으로 조사됐다(2면 표 참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부동산 회사인 ‘쿠시만&워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세계 41개 주요 도시들의 핵심상업지구 사무실(Prime Office Space)의 2001년도 4/4분기 임대료를 비교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핵심상업지구의 연간 사무실 임대료는 평당 약 156만원으로 세계 41개 주요 도시 중 1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아시아권 도시와 비교해 보면, 서울 중심지의 사무실 임대료는 東京의 38%, 홍콩의 56% 수준으로 아시아의 10개 조사대상도시 중 6위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상하이나 北京에 비해 각각 37%, 10% 높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과거에는 다국적 기업들이 국제금융시장이 발달된 홍콩, 싱가포르, 東京에 아시아 지역본부를 설치했으나, 최근에는 상하이 등 중국 도시에서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비추어보면, 이전에는 홍콩, 東京, 싱가포르 등이 서울의 외국인 투자유치의 경쟁도시였으나, 이제는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가 경쟁상대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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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5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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