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市는 인구증가로 인해 악화되어 가는 주거환경을 살리기 위해「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Better Neighborhood 2002)」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市는 살기 좋은 동네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상업시설,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여지가 많은 다양한 주거양식,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동네만의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 도시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동네 등 8가지 요소를 갖춘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市는 인터넷을 통해 이들 8가지 지표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市는 날로 증가하는 주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거지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들 8가지 요소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주거, 근린상업, 오픈스페이스 및 대중교통을 포함시키는 혼합적인 토지이용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주택개발은 대중교통과 연계할 수 있는 주거지역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市도시계획국은 2000년 5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착수, 수차례의 주민토론회, 공청회, 워크숍 등을 개최해왔다. 市는 2002년 초까지 계획시안을 작성한 후 재차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a href=http://www.ci.sf.ca.us/planning/neighborhoodplans/program/index.htm> [4](www.ci.sf.ca.us/planning/neighborhoodplans/program/index.htm [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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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www.ci.sf.ca.us/planning/neighborhoodplans/program/index.htm>
[5] http://www.ci.sf.ca.us/planning/neighborhoodplans/program/index.htm
[6] http://www.si.re.kr/world_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