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市는 최근 모든 종류의 비(非)긴급용 공공서비스(Non-emergency Services)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 및 신청 전화번호를「311」로 통합키로 했다. 市는 현재 공공안전문제 14개, 사회간접자본시설 및 지역공동체문제 11개, 비즈니스·폐기물관리문제 7개, 보건복지문제 11개 등 총 40여 개의 공공서비스제공 전화번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시민들이 해당분야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기가 어렵고, 통화가 된다고 해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해 그 동안 시민들의 불만이 컸다.
市는 우선, 향후 9개월 동안 시범적으로「311」전화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311」전화번호를 통해 도로보수, 불법주차견인, 세금 및 여행정보 등 모든 비(非)긴급용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11」전화시스템을 통해 市는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책임감과 민원처리율을 측정하며,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311」전화시스템은 1996년 비상용 전화인「911」에 대응해 비(非)긴급용 전화로 각 전화국에 설치되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시카고, 볼티모어, 달라스 등 20여 개 도시들이 이를 공공서비스 제공에 이용하고 있다. <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02a/pr024-02.html> [4](www.nyc.gov/html/om/html/2002a/pr024-02.html [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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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www.nyc.gov/html/om/html/2002a/pr024-02.html>
[5] http://www.nyc.gov/html/om/html/2002a/pr024-02.html
[6] http://www.si.re.kr/world_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