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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서식실태 조사와 재지정 연구

등록일: 
2024.09.05
조회수: 
485
저자: 
송인주, 윤초롱
부서명: 
기후변화연구실
주제: 
기후변화/환경
분량/크기: 
145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3-PR-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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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353.73 KB)
PDF icon 요약 (1.3 MB)
PDF icon 원본 (17.4 MB)
PDF icon 부록 (4.85 MB)

생물종 DB 구축과 서식실태 분석해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56종을 제안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지정 후 16년 경과, 보호 내실화 위해 서식실태 파악 필요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은 2000년 4월에 35종이 처음 지정되었고, 이후 2007년 14종이 추가 지정되어 현재 총 49종이 지정되어 있다. 2007년 재정비 이후 16년이 경과하여 그동안 기후변화,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보호 야생생물이 실제로 서식하는지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새롭게 보호가치가 있는 야생생물은 발굴하여 추가 지정하고, 보호가치를 상실하거나 보호할 필요가 없는 종은 해제하여 야생생물 보호 내실화가 필요하다. 보호 야생생물 지정 또는 해제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이 연구에서는 생물종 DB를 구축하여 기존에 지정된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시 생육 생물종 분석, 시민의견수렴,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호 야생생물을 재지정하고자 한다.

생물종 DB 구축·서식실태 분석해 보호 야생생물 유지·해제·신규 지정 기반 마련

서울시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환경·생물종 모니터링 관련 연구보고서 총 138편의 문헌(1948~2023)을 토대로 종명, 세부출현지점, 조사시기 등 생물종 DB를 구축하였으며, 공간분석을 위해 GIS로 지도화하였다. 생물종 DB는 기존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49종의 서식실태 및 공간분포 분석과 신규 보호 야생생물 선정을 위한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생물종 DB 구축 결과, 식물 2,602종, 포유류 26종, 조류 249종, 양서파충류 35종, 곤충 2,547종, 무척추동물 230종, 어류 89종으로 서울시 생물종 수는 총 5,778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 멸종위기 Ⅰ급이 총 9종, 멸종위기 Ⅱ급이 50종, 천연기념물이 31종이며,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49종의 출현이 모두 확인되었다.

보호 야생생물 서식실태·공간분포 분석해 기존 보호 야생생물 유지·해제(안) 도출 

기존 보호 야생생물 서식실태 및 공간분포 분석 결과, 생육 미확인종, 멸종위기종 중복지정종, 흔한 일반종으로 구분하여 보호 야생생물 유지 및 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생육 미확인종은 일시적으로 출현했거나 서울시에서 더 이상 생육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종으로 보호 야생생물 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환경부 멸종위기종 중복종에 대해서는 보호 야생생물 해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정 서식조건을 요구하지 않고 서울시 전역에서 확인되며, 개체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없는 흔한 일반종에 대해서는 보호 야생생물 지정 근거에 따라 보호 야생생물 유지·해제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서식실태 분석 결과로 제안한 유지·해제(안)을 대상으로 하여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총 9종을 해제 대상종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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