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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2023년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등록일: 
2024.02.14
조회수: 
213
권호: 
제389호
발행일: 
2024-02-05
저자: 
정병순, 유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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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제조업 생산은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 유지

2023년 10월 「제조업생산지수」는 98.1로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해 지난 8월 이후 최근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반면, 2023년 3/4분기 서울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8.0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2020년 3분기 이래 성장세를 지속했다. 내수경기를 대표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023년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15.6%를 기록하며 2023년 최고치를 경신했고, 10월에도 전년 동월보다 7.8% 상승한 140.4를 나타내며 최근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울의 전체 취업자는 10월 들어 최고치를 기록, 청년층 취업자도 1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2023년 10월 서울의 전체 「취업자」는 522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의 510만 7천 명보다 11만 6천 명이 증가한 522만 3천 명으로 나타나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7개월간 감소세를 이어온 서울의 「청년층 취업자」도 2023년 8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10월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의 86만 7천 명보다 3만 5천 명 증가한 90만 2천 명으로 나타나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전 분기 대비 하락

2023년 4/4분기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4.4p 하락한 91.5를 기록했다.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를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3.0p 내린 82.5로 2분기 만에 상승세를 반납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도 91.3으로 전 분기 대비 4.0p 하락했다. 현재와 미래의 경기판단지수도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 「현재경기판단지수」는 60.0으로 전 분기 대비 4.3p 하락했고, 「미래경기판단지수」도 전 분기 대비 7.0p나 하락하며 3분기 동안 이어온 상승세를 반납했다. 「현재소비지출지수」와 「미래소비지출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하며 각각 114.0, 85.5를 나타냈다.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75.0으로 전 분기 대비 3.2p 하락했고,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8.0p에 달하는 하락을 보여 지난 3분기 동안 이어온 상승분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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