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등록일: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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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체감 경기지수는 2분기 연속 상승하며 기준치에 근접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2분기에 이어 2023년 3분기에도 상승세 지속
- 시민의 체감경기를 종합하는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표준화지수2를 기준으로 4.9p 상승
- 2023년 3/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표준화지수를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4.9p 오른 95.9로,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준치(100)에 근접
- 연말로 갈수록 국내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하방 요인 또한 상존
-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들어 다소 높아지고, 7월 전체 취업자 수도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3/4분기 서울지역의 민생경기 회복세는 다소 주춤
- 한국은행3이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겠지만 국내경기의 성장세가 연말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3/4분기 이후 서울지역의 경기 또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다만, 주요국의 금융불안 확대와 중국경제의 침체, 국내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국내경기의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는 여전히 상존
3분기에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상승으로 전환
- 3/4분기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5.5, 「미래생활형편지수」는 95.3으로 여전히 두 지수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으나, 추세는 상승
-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5.5로 1분기 대비 7.2p, 2분기 대비 5.3p 상승
-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1.8p의 소폭 반등을 보였으나 1분기 이래 현상 유지
- 서울시민들이 1년 후 가계 생활형편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로는 ‘가계소득 증가’4
- 시민들은 ‘가계소득 증가’(46.4%)를 가계 생활형편 호전의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고, 그 외에 ‘보유자산의 가치 상승’(13.2%), ‘가계부채 감소’(11.9%) 등도 지목
3분기 들어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와 미래소비지출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상승세
-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2023년 3/4분기 들어 3.3p 상승한 114.2를 기록
-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2분기에 110.9로 약간 하락하였다가 3분기 들어 3.3p 상승한 114.2를 기록
- 서울의 「미래소비지출지수」도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2.7p)한 가운데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
- 서울의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3/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2.7p 상승하며 87.3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