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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서울시민 정신건강 실태와 정책방향

등록일: 
2023.11.08
조회수: 
291
권호: 
제382호
발행일: 
2023-11-03
저자: 
김성아,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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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52.5% 정신건강 문제 있고, 26.2% 우울…생애주기별・문제별로 대응해야

19~74세 서울시민 2,17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시민에게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우울, 불면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만연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과반(52.5%)에서 1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가 있었고, 4명 중 1명이 우울한 상태로 나타났다. 생애주기에 따라서는 청년에게서 우울, 불안, 자살생각, 자살시도 등 조사한 모든 정신건강 문제의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생애주기별로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요인이 특징적으로 구분되었으며, 정신건강 문제별로 관련 요인 또한 다르게 나타나, 맞춤형 대응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건강서비스 인지도 낮아 적극적인 홍보 중요…비용부담 완화, 접근성 제고 필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정신건강 문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정신건강서비스나 제공기관에 대해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 지리적 접근성 및 시간적 제약(밤 시간 및 주말 이용 불가) 등의 이유로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정신건강서비스 개선을 위해 비용부담 완화 및 지리적・시간적 접근성 제고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서울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대응 위해 확장된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필요

서울시민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수요를 다루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자 및 고위험군 위주의 전통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넘어서 모든 시민을 위한 확장된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가 요구된다. 이에 정신건강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별로, 정신건강 문제의 유형별로 분류하고 역할을 분담하도록 체계화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확충하거나 기존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해야  하며,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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