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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R&D생태계와 연계한 지원으로 서울시 R&D정책 효과성 높여야

등록일: 
2022.09.27
조회수: 
660
저자: 
오은주, 홍찬영, 정현철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29Page
발간유형: 
현안
과제코드: 
2022-OR-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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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려면 R&D활동 촉진 필요

4차 산업혁명 도래, 디지털 경제 부상 등의 환경 속에서 글로벌 선도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R&D정책 추진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특히 신기술의 생산이나 습득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 R&D, 총R&D·공공R&D·자체R&D 등 3개 층위로 구성

서울 R&D정책의 방향 설정을 위해서는 현재 서울내 R&D활동과 수준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서울 내 R&D활동은 민간-중앙정부-서울시 등 세 주체의 활동으로 이해될 수 있다. 2020년 서울의 R&D투자는 전국R&D의 약 15.5% 규모로 경기(50.5%)보다 적었다. 하지만 소수 대기업 중심의 R&D생태계가 특징인 경기도에 비해, 서울 R&D생태계에서는 대학,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 다양성 덕분에 서울은 대량 고객이든 소수 고객이든 필요한 틈새 기술이 개발되고 공급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약 4.4조 규모의 국가R&D활동이 서울에서 진행되는 등 서울은 전국 1위 국가 R&D투자지역이다. 한편 서울시는 자체 재원으로 서울형 R&D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형 R&D지원사업은 기업·정책·혁신R&D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정책R&D는 서울이 주요 산업거점의 R&D 향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시 R&D정책이 산업거점정책과 병행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서울시, 다른 R&D투자와 연계투자로 R&D정책 효과성 높여야

서울은 공공R&D투자, 민간R&D투자, 다양한 혁신기관의 활용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다른 시·도와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이 있다. 즉 14조 규모의 R&D투자와 서울시의 자체 R&D투자 간 연계 교차로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 중인 국가R&D활동의 예산투입내역과 성과를 조사하고, 서울시 산업정책과의 방향과 기술적 상호연계 가능성이 수반되는 R&D전략계획을 수립·기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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