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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교통량에 기반한 지역 교통소통 관리기법

등록일: 
2022.07.08
조회수: 
804
저자: 
양재환, 홍상연, 한영준, 이하식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95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1-BR-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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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요약 (644.9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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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교통량 시간대별 최적관리 시 
한양도성 최대 7% 소통 증가 가능

서울시, 교통수요와 관련된 문제 해결 위해 더 적극적 방안 마련할 시점

도심 내부의 과다한 교통 수요와 지역적 수요 편차로 인해 다수의 대도시는 교통 혼잡, 대기 오염, 주차 공간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권에서는 주로 도로 공간 재편, 대중교통으로의 수단 전환 유도, 주차관리 등 교통수요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990년대부터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남산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주차상한제,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등의 직간접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교통 관리 정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통행정보 수집·교통관리기술 발달에 따라 능동교통관리 구현 사례 늘어나

능동교통관리는 기존 교통수요관리에 실시간성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교통 상황 모니터링과 교통 상태 예측 방법론을 통해 교통 시스템에 관한 적극적 관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2010년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개념이다. 최근 실시간 통행 정보 수집 및 교통 관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개념적 대상이었던 능동교통관리가 실제로 구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적응형 신호 감응 통제나 동적 주차 예약 등의 관리 기법들은 국내에서도 적용된 바 있다. 능동교통관리의 목적은 신규 도로 시설의 추가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도로기반시설의 이용을 효율화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으로 기존의 교통수요관리와 목적은 같지만, 실시간 교통 상태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진출입 자료가 수집된 한양도성 대상 능동교통관리 도입효과 분석 수행

2019년 12월 1일부터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한양도성에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정보가 자동차 통행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되기 시작하였다. 녹색교통지역 경계도로를 따라 45개 지점에 총 119대의 현장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진출입 차량 전수 자료를 수집 중이다([그림 1]). 이렇게 수집된 진출입 교통량과 내부 소통 데이터를 활용하면 능동교통관리 정책 모형을 구축하고 교통 관리 시나리오에 따른 효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한양도성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능동교통관리 기법(Active Transportation and Demand Management, ATDM)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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