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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슈큐레이터

서울이슈큐레이터 - 지금, 슬기로운 소비생활이 필요할 때

등록일: 
2022.01.25
조회수: 
339
시민의 관심이슈에 정책연구로 답합니다

세제, 커피, 달걀, 돼지고기, 고추장, 된장까지, 여기저기서 안 오른 걸 찾기 어렵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 물가 상승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수요의 회복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글로벌경제의 인플레이션 쇼크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의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평균 5.8%로 25년 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11월, 12월 물가 상승률이 3.7%로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9%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9월부터는 2%대를 유지하더니 11월에는 2.9%로 전년 동월 대비 2.3%p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인 물가 상승률은 더 뜨겁습니다. 같은 달 지역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제주 4.5%, 전남 4.4%, 광주‧강원 4.3%, 전북 4.2%, 경북 4.1%, 울산 4.0%, 경기‧충북 3.9%, 인천‧충남 3.8%, 대구‧대전‧경남 3.7%, 부산 3.6%로 서울 2.9%보다 크게는 1.6%p나 높았습니다.(출처: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물가 상승 문제는 서울연구원이 지난 12, 서울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경제 이슈를 조사한 결과에도 잘 나타납니다. 시민이 뽑은 경제 이슈 1위가 생활물가(43%), 2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31.7%), 3위는 주택대출 및 가계빚 증가(25.4%)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각 가정이 생활을 위해 사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하는 것입니다. 개별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품목과 빈도에 따라 체감하는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서울시민은 주로 어디에 소비할까요?
서울시민의 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항목은 의료, 교육, 문화 활동과 같은 서비스(63.7%) 분야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식료품·의류·의약품 등 비내구재(18.2%), 자동차, 텔레비전과 같이 오래 쓸 수 있는 재화인 내구재(8.4%),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의복, 신발, 가방, 운동용품, 오락용품 등 준내구재(7.8%) 순입니다. (2019년 기준)
이 내용을 담고 있는 보고서 「서울 아파트 가격상승과 가계 소비 현황 진단」은 이와 같은 소비와 아파트 가격의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서울 사람들은 소비를 줄일까요? 늘릴까요? 답은 보고서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물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늘, “예전엔 짜장면 한 그릇에 얼마였다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지표로 본 서울 변천 3에서는 짜장면이 100원이던 시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즐겨 먹는 외식메뉴 짜장면은 1970100원이었고, 19901,000원을 넘겼으며, 2016년엔 4,731원을 기록해 40년 동안 가격이 35배 정도 올랐습니다.
교육 부분은 물가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대학의 수업료는 4년제 인문계 대학을 기준으로 1970~2014년 사이 약 294(33,0009,700,450) 늘었고, 자연계는 약 257(45,40011,688,000)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가는 지역경제의 안정 여부를 진단하는 체온계이며, 서민 생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물가 부담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더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서울시 물가구조의 특성분석과 정책방향보고서에서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저소득층은 주로 식료품, 주거광열수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소비지출 비중이 큰데, 이들 품목의 가격 상승이 저소득층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관련 기관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설 전에 5,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합니다.(관련 내용 보기)
또 상점마다 일일이 물건값을 비교해 보지 않아도 제일 싼 곳을 알 수 있는 서울시 물가정보 사이트(관련 내용 보기)를 통해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직접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방문해 조사한 설 차례상 마련 비용 비교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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