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경제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과거 외환위기가 그랬고, 지금의 코로나19 경제위기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입니다. 하지만, 경제지표를 면밀히 살피면 이런 위기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경기종합동행지수’가 있는데요, 서울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지역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 경기종합동행지수’를 개발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핵심이익에 관련된 문제에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제보복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제2, 제3의 사드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우리도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사례를 참고하여, 중앙정부 · 지자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다층 거버넌스 기반의 대중국 위기관리 전략을 제안합니다. 

케냐의 한 비영리기구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싸게 사서 빈곤층에게 지원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Farm to Feed Kenya’ 프로그램은 봉쇄조치로 식료품의 50%가 시장에 유통되지 못하는 반면, 인구의 32%가 식료품 부족에 시달리는 케냐의 모순적 상황을 극복하는 데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