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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주거 특성이 서울시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

등록일: 
2021.12.02
조회수: 
149
저자: 
이다은 · 서원석
발행일: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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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주거 특성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무자녀 가구와 유자녀 가구로 구분해 실증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점유 형태, 주택 유형, 최저주거기준 미달과 같은 주거 특성은 무자녀 및 유자녀 가구 모두 출산 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유자녀 가구보다는 무자녀 가구의 출산 의사 결정에 더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무자녀 가구는 월세보다 전세나 자가에 거주할수록, 특히 아파트에 거주할수록 출산 의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유자녀 가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무자녀 가구와 유자녀 가구 모두 최저주거기준 미달을 경험할수록 출산 의사가 없을 확률이 높았으며, 주거 특성 중 유일하게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출산정책 수립 시 주거 안정성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기능 강화, 가구 구성에 따른 미시적인 세부 정책 수립, 양호한 보육환경을 갖춘 양육 및 교육 친화적 주거환경 구축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