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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특허로 본 서울 서비스산업의 기술 구조와 혁신 네트워크

등록일: 
2021.08.30
조회수: 
683
저자: 
오은주, 윤종진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116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0-B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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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312.12 KB)
PDF icon 요약 (884.65 KB)
PDF icon 원본 (9.96 MB)
PDF icon 부록 (862.29 KB)

서울시, 서비스R&D의 정책목표·지원분야 매칭
대학·지역간 공동출원 포함 맞춤형 전략도 필요

서울, 서비스특허 규모 2018년 16,987개로 전국 1위…전국 비중은 하락세

서울의 서비스특허 규모는 전국 1위로, 2018년 기준 서울 특허(16,987개)는 전국(52,508개)의 약 32.4%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연평균 성장률은 서울(0.3%)이 전국 평균(2.6%)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서비스특허의 성장 추이가 둔화하고 있다. 서울 서비스특허의 전국 비중도 2000년 48.6%에서 2018년 32.4%로 하락하는 추세다. 그에 비해 경기도는 같은 기간 30.0%에서 31.1%로 큰 변화가 없었다.

서울 특허출원인, 기업(연구소)이 절반 차지, 대학과 공동출원 비중 증가세

서울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관은 기업(연구소)(53.1%)이었으며, 그다음은 기업(16.7%), 공동출원(10.8%), 개인(10.6%), 대학(6.3%) 등 순이었다. 서울은 민간 출원인의 특허 비중이 8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국가·지자체, 공공연구기관, 공공연구 등)의 특허 비중은 2.2%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 출원인 비중의 변화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의 출원 비중이 2000년 34.3%에서 2018년 8.6%로 급감했다는 점이다. 이는 바이오·정보통신·엔지니어링 분야 기업의 경기도 이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 본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서울 내 대학과 공동출원이 메꾸고 있는 상황이다. 2000~2018년 대학의 출원 비중은 11.0%p 증가했으며, 공동출원도 7.6%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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