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슈큐레이터 - 신성장동력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월, 07/26/2021 - 08:56등록일:
2021.07.26
조회수:
1051
시민의 관심이슈에 정책연구로 답합니다
신성장동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기존의 성장동력과는 다른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 나라가 다른 여러 나라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을 하며 그 속에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려면 신성장동력 발굴이 꼭 필요합니다.
서울시도 디지털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바이오메디컬 같은 신성장동력산업에 고용·교육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이번 이슈큐레이터는 서울시가 미래 혁신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산업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정책연구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공간 제약 없이 서로 닿을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콘텐츠산업으로 사람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VR, AR, 실감미디어기술 같은 IT 인프라를 이용하는 스마트미디어산업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입니다.
서울시는 2018년 스마트미디어산업을 서울형 신산업으로 선정하였고, 과학기술정통부와 상암 DMC를 ‘미디어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스마트미디어산업이 발전하려면, 서울시가 상암 DMC를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미디어 클러스터’로 재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디지털경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까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활동을 지칭합니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경제 패러다임을 만듭니다. 앞으로 디지털경제, 소프트웨어 산업이 세계를 이끈다고 합니다.
서울 디지털 경제의 핵심은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고, 강남·구로·금천에 집적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자생적인 집적지와 더불어 계획적으로 조성된 지역도 있다고 하네요! 이 보고서는 서울시가 직접지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별 클러스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바이오산업은 생명체 관련 기술을 직접 활용해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21세기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큼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힙니다. 특히 바이오의료산업은 정부와 서울시 모두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홍릉에 서울바이오허브를 조성해 입주공간과 연구실험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릉거점이 지속 운영되려면 단순 공간 제공이 아니라 공간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우산같은 조직이 들어선다면 좋겠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과 산업이지요.
서울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사업체 수는 전국의 약 60%에 육박합니다. 이 보고서는 산업인터넷 생태계는 공공이 인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가 공공 클라우드 서버 구축,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같은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서울시내 AI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표 거점으로는 70여 개 스타트업이 입주한 AI 양재 허브를 들 수 있습니다. 지난 2년간 443명의 신규고용과 607억 원가량의 매출을 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이슈큐레이터에 소개해드린 연구가 시민 여러분이 미래 서울의 산업과 경제 비전을 상상해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달 준비한 큐레이션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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