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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2021년 2/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등록일: 
2021.07.26
조회수: 
440
저자: 
오은주, 유인혜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53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0-PR-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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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21년 2/4분기 체감경기는 전 분기보다 올라 90선 회복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2/4분기 표준화지수 기준 92.9로 전 분기 대비 3.9p 올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회복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3.7p 상승한 76.6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0.8p 하락한 95.2로 나타났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00.3으로 전 분기 대비 2.3p 올라 기준치(100)를 웃돌았고, 「미래소비지출지수」도 전 분기보다 1.7p 오른 87.3을 기록했다.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식료품비’와 ‘교육비’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 분기보다 상승한 가운데 ‘의류비’(5.7p)와 ‘문화・오락비’(5.2p)가 전 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주거비’가 98.2로 가장 높았고, ‘문화·오락비’가 73.5로 가장 낮았다.

‘생활물가 안정’ 시급…‘코로나19 방역’·‘부동산시장 안정화’ 중요

현재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해 서울시민의 13.8%는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41.3%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락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34.2%로, ‘상승했다’고 응답한 비율(6.3%)보다 월등히 높았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장에게 바라는 가장 시급한 1순위 경제정책은 ‘생활물가 안정’이 38.5%로 가장 높게 꼽혔고, 중요하게 수행해줬으면 하는 경제정책으로는 ‘코로나19 방역’(4.38점)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4.33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민의 23.3%가 새로운 서울시장 임기 동안 민생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년 후 서울시 민생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활물가 안정’(39.1%)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서울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는 3월 급상승 후 2개월째 하락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5월 「체감경기 BSI」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3월(62.4)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53.6을 기록하였지만, 전 분기에 해당하는 2월(42.8)보다 10.8p 상승하였다. 「전망경기 BSI」는 올해 2월 큰 폭의 하락을 보인 이후 상승 전환했지만 5월부터 다시 내림세로 전환하면서 70.9로 마감하였다. 서울지역 전통시장 「체감경기 BSI」는 51.7로 지난 1월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통시장 「전망경기 BSI」는 6월 63.9로 전월 대비 큰 폭(14.2p)으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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