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베이징은 오래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며 단순 교류 형태를 넘어선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는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사드 배치 여파와 같은 변수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결과,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양자 도시외교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사회갈등은 항상 있었던 것이지만, 최근의 사회갈등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기존과 다른 접근‧해결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6%가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하였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갈등이 가장 심각한지, 적합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해보았습니다.
말레이시아 파인애플 농가에서는 매년 수확 후 잎을 태워 대기오염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그 잎으로 드론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입니다. 푸트라대학 연구팀이 파인애플 잎을 재활용해 만든 드론은 최고 1,000m 비행이 가능하고, 저렴한 데다가, 땅에 묻으면 2주 만에 분해되는 진정한 친환경 드론이라고 합니다.
스마트시티가 전 세계 도시문제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에 필요한 관련 산업이 함께 발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서울은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20%가 몰려 있고 핵심 산업인 소프트웨어‧데이터산업의 비중이 전국대비 60% 이상을 차지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