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카드뉴스 제8호] 우리 삶을 바꿀 스마트시티를 아시나요? (스마트시티와 서울의 산업)

서울은 급격한 도시화로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교통혼잡, 물부족, 고령화 등.

AI, 빅테이터, 로봇, IoT, 블록체인 등 서울을 포함한 세계 도시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ICT) 등  융 · 복합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합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도시법)」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70%는 3대 도시문제인 ‘에너지, 교통, 안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개발도상국’은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문제 해결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활용합니다.

정부는 ‘제3차 스마트시티종합계획’을 발표했고 서울시는 2019년 6대 분야 18개 전략과제를 담은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의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스마트시티가 도시 플랫폼으로서 가져야 할 기술은 ‘인프라, 데이터, 서비스’이며 그 핵심기술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그리드, 자율주행차 등이 있습니다.

전국 스마트시티 산업 중 약 20%가 위치해 있는 서울은 스마트시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합니다.

• 서울의 스마트시티 산업  
  • 사업체 21,947개 전국의 20.9%
  • 고용 414,950명 전국의 23.4%

서울시에 있는 스마트기반시설 중 소프트웨어산업 고용비중이 전국대비 67.8%나 되며 범용기술 중에서는 데이터산업 고용비중이 전국대비 62.5%에 이릅니다.

• 소프트웨어산업
  • 서울 67.8% 204,594개 / 전국 301,589개
• 데이터산업
  • 서울 62.5% 208,697개 / 전국 333,864개

서울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데이터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합니다.

(출처 :「스마트시티와 서울의 산업」주재욱, 윤종진,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 제317호)

[정책리포트] 스마트시티와 서울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