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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대중교통시설교통약자 접근성 평가지표 개발: 도시철도와 역사 중심으로

등록일: 
2020.11.16
조회수: 
1984
저자: 
이신해, 류청한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164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9-PR-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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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접근성, 교통약자 관점에서 평가 위해 역사 이동 편의성 포함한 26개 평가지표 개발

2018년 기준 서울시 교통약자는 257만명 ‘전체인구의 26%’…해마다 늘어

2018년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049,607명이며 이 중 교통에서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수는 2,572,197명으로 서울시 전체인구의 26%를 차지한다. 2015년 이후 5년간 서울의 전체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교통약자의 수는 연평균 2.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접근을 위한 교통약자들의 요구는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2008년부터 서울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왔다. 1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기간(2008~2012)에 서울시는 18개 사업에 약 5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기간(2013~2017)에는 17개 사업에 약 5천 7백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였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서울시는 각 시기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행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약자 정책,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아닌 접근성으로 평가할 시점

서울시가 진행해온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는 편의시설의 설치율 정도만 확인하는 데 그쳐 다차원적인 교통약자 접근성 수준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교통수단 및 시설에 대해 교통약자 유형별 특성과 관점을 고려한 평가방법을 찾을 수 없으며, 교통약자들이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을 이용할 때 이동편의시설 접근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방법이 부족하다.
따라서 서울시 교통약자 정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동편의시설의 설치율 정도만 확인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교통약자의 접근성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관점이 반영된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한 교통약자 접근성 수준을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 연구는 서울시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설정하고, 1차 평가대상인 도시철도와 역사(반경 500m 포함)에 대한 접근성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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