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전염병·국제범죄 등 초국가적 문제해결에는 도시 간의 교류·협력이 필수입니다.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 양국의 수도이자 동북아의 중심도시로서 이런 필요성에 공감했고, 2013년부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함께 노력해왔을까요?
캐나다 에드먼턴市는 거리두기 시행 이후 접객공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페·음식점·소매점 등을 위해 임시로 가게 앞뜰·보행로 같은 옥외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었습니다. 많은 자영업자가 이 임시조치를 환영하면서, 소음발생 억제나 보행자 우회로 마련과 같은 점유허가 조건을 준수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