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제도에 담기지 않는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2013년부터 도입했다. 하지만, 아직 약 12만 가구가 비수급빈곤층으로 남아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수급대상의 소득·자산 기준을 확대하고 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하여 빈곤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을 제언했다.
무인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누빌 날이 머지않은 가운데 서울시민의 자율주행차 이용 의사와 주차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약 60만 대의 자율주행차가 도심 바깥에 주차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에 따른 도심혼잡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를 도심, 시가지, 외곽의 3단계 존(Zone)으로 구분해 적극적 통행·주차관리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이 연구는 물리적 환경개선과 직원교육 등으로 지역상점을 고령친화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서울시 ‘고령친화 비즈니스’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 이미지 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효과가 있었고 이용상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확산·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