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은 계절성을 띤다. 단기적 대책인 비상저감조치 외에도 해당 시기 전체를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시즌제’가 필요한 이유다. 분석 결과, 12~3월에 오염물질 저감대책을 상시화하면 초미세먼지(PM2.5) 총배출량이 31%가량 줄어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었다.
서울의 스마트시티 전략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해야 한다. 잘 구축된 정보통신기술 기반을 활용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기상재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생활에 직결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정책을 함께 펼쳐야 한다.
일본 도쿄都는 최근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제작한 임대주택 분쟁방지 가이드라인을 다국어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원상회복 개념 등 일본 임대주택 조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리플릿을 영어·중국어·한국어판으로 배포하고, 임대차 계약 전 가이드라인 설명을 의무화해 관련 분쟁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