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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외로움은 개인만의 문제 아닌 사회적 질병 사회적 관계 고려 공동체 지원 다각화 필요

등록일: 
2020.03.17
조회수: 
511
연구책임: 
신인철
부서명: 
도시경영연구실
분량/크기: 
34Page
분류: 
현안
분류번호: 
2019-O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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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요약 (372.2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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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누구나 경험 가능한 사회적 질병으로 적극 대응 필요

최근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사회는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자발적 선택의 결과인 고독과는 달리 비자발적·무의식적 결과인 외로움의 문제에는 새로운 접근과 대응방법의 모색이 요구된다.

정부는 사회적 고립 방지에, 지역사회는 대응 중심에 있어야

외로움은 사회적 대응이 긴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사적 영역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영국과 스코틀랜드 모두 정서적 외로움보다 사회적 외로움에 초점을 두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기존 자원의 협력과 연계를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관련 정책의 주된 추진주체는 민간단체와 지역사회, 그리고 기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외로움 대응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하되, 서울시의 기존 자원을 충분히 활용․협력하고, 기존 유관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되,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함께 외로움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시민희망 사회적 관계 고려 세심한 공동체 지원 다각화 중요

사회적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시민들은 사회적 관계 맺기에 대한 개인적 성향의 차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회적 관계에서 갈등이나 괴롭힘 등 사회적 폭력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서울시가 공적 지원을 추진할 경우 세심하고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그동안 서울시가 오랜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이나 찾동과 같은 대면 중심의 공동체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최근에 선호되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취향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공동체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