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확보를 위한 ‘매력적인 직장 만들기’ 지원 (일본 교토市)
등록일:
2020.01.02
조회수:
162
일본 교토市는 지역 기업의 ‘일하는 방식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의 매력 전달 강화를 통한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교토 기업 「일하는 방식 개혁」 자기진단제도’를 개선
배경
- 교토시 및 교토경영자협회는 2018년 10월부터 기업의 일하는 방식 개혁 대책 상황을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웹사이트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교토 기업 「일하는 방식 개혁」 자기진단제도’(京の企業 「働き方改革」 自己診断制度)를 시행 중
- 이 제도 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1,100개사를 넘는 지역 기업이 일하는 방식 개혁 대책 상황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임
- 이 제도의 장점은 다음과 같음
- 기업이 자기진단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혁에 필요한 대책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단계별 접근으로 무리 없는 목표 설정과 계획적인 개혁을 추진할 수 있으며, 각 기업의 일하는 방식 개혁수준을 널리 알림으로써 구직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음
-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면서 자기진단 → 현황 파악→ 매력 있는 직장 만들기 → 매력 홍보 → 인재 확보라는 선순환을 실현
- 시는 2019년 11월 1일부터 신속한 정보공개 등을 위해 웹사이트상에서 자기진단부터 정보전달까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존의 ‘도전편’에 더해 ‘실천편’ 및 ‘실현편’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운영
새 시스템의 주요 내용
- 웹사이트에서 보다 간단히 자기진단을 한 후에, 신속하게 정보전달까지 완결하는 체제 구축
- 웹사이트에서 체크 형식으로 자기진단을 하면 진단결과가 표시되고 웹사이트 회원에게 자동 공개
- 실천편 및 실현편 도입
- 일하는 방식 개혁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
- ① 자녀 생일이나 부부의 결혼기념일 등에 휴가를 주는 Anniversary 제도 시행, ② 남자직원 대상 ‘배우자 출산 특례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육아와 일 양립 지원, ③ 꿈을 목표로 일하는 직원을 응원하는 ‘꿈 실현 코스’를 제도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 다양화, ④ 월 3만 엔을 상한으로 종업원의 학자금 대출 변제를 지원하는 제도 등 청년층 지원, ⑤ 여성임원을 늘리고 ‘여성이 아니고는…’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업무를 혁신하도록 하는 등 여성직원 활약기회 증대, ⑥ 심신이 건강하다면 70세도 채용하고 80세도 계약 갱신을 하는 등 고령자 활약기회 제공, ⑦ 질병 치료 등 지속적으로 통원이 필요한 경우 1시간 단위 시간제 휴가 제도 시행 등 치료와 일 양립 지원, ⑧ 자원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활동 추진 지원 등
- 도전편에서는 방침·목표나 추진체제, 제도 등 일하는 방식 개혁 실현과 관련한 ‘체제’를 확인
- 실천편에서는 ‘제도의 이용 촉진’이나 ‘주지·계몽’, ‘업무개선’, ‘실태 파악·관리’ 등 기업의 ‘행동’을 확인
- 실현편에서는 장시간 노동 감소나 휴가 사용, 육아와 일 양립 지원, 여성 활약 지원 외에 지역활동 추진이나 재교육 지원 등 제도의 ‘실적·성과’를 확인
- 일하는 방식 개혁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
- 전문가 무료상담 제공
- ‘교토 일하는 방식 개혁 지원센터’(京都働き方改革推進支援センター)의 전문가가 조언·제안 등 상담 지원을 하고, 자기진단제도 이용도 지원
- 무료상담은 2020년 3월 31일까지 실시
- ‘교토 일하는 방식 개혁 지원센터’(京都働き方改革推進支援センター)의 전문가가 조언·제안 등 상담 지원을 하고, 자기진단제도 이용도 지원
https://www.city.kyoto.lg.jp/sankan/page/0000258736.html
https://www5.city.kyoto.jp/kigyo/kg_106.cgi?CT=10&STC=wsr_selfcheck
권 용 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