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음식 배달업체와 고령자 돌봄 협약 체결 (일본 교토市)
등록일:
2019.08.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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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市와 니가타県 등의 지자체는 고령자의 일상적 변화를 감지하기 쉬운 신문・음식 배달업체 등과 협정을 맺고, 해당 업체의 배달원이 고령자 세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 고령자 지원센터에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연락하는 체계를 구축
개요
- 교토시는 신문판매점 등과 ‘고령자 돌봄 활동 협력에 관한 협정’(高齢者見守り活動協力に関する協定)을 체결
- 협정 목적은 지역에 광범위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령자가 생활해 온 지역에서 안심하고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 협정 내용은 신문배달원 등이 일상 업무 중에 고령자 세대에 어떤 변화를 발견했을때 신문판매점에서 관할지역의 고령자 지원센터에 연락하는 것
- 대상 세대는 65세 이상의 단독 세대와 75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세대
- 연락을 받은 고령자 지원센터는 즉시 대상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돌봄지원을 함
- 고령자 지원센터를 시내 61곳에 촘촘히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등에 운영을 위임
- 고령자의 요양, 복지, 건강, 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적 상담창구 역할
- 고령자 지원센터를 시내 61곳에 촘촘히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등에 운영을 위임
- 교토시 외에도 다양한 지자체가 민간사업자와 고령자돌봄 관련 협정을 체결
- 니가타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자 등을 돌보고 모시는 지역 만들기의 관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고령자 돌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음
- 니가타현은 협정 체결 결과 2016년 304건, 2017년 1,209건의 대응 실적을 기록효과
- 니가타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자 등을 돌보고 모시는 지역 만들기의 관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고령자 돌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음
- 조기 발견으로 위급상황을 넘긴 사례도 많은 것으로 확인
- 니가타현의 대응 실적을 보면, 배달원이 신문이나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에 대응한 실적이 약 60%로 가장 많았고, 쓰러진 고령자의 발견이나 길을 헤매는 고령자 보호・귀가 등의 대응 실적이 약 20%를 차지
- 행정이나 지역주민이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과 시간대의 고령자 돌봄 활동이 가능
- 사업자・업종마다 특성과 주요 활동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
- 예컨대, 신문배달은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하며 거의 매일 배달을 하므로 고령자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음
- 또한, 식품이나 도시락 배달은 상하기 쉬운 음식을 취급하는 만큼 최근의 식생활 등 세심한 부분에 대응할 수 있으며, 직접 식품이나 도시락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쉬움
- 이로써 고령자가 안심·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뒷받침
- 사업자・업종마다 특성과 주요 활동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
https://www.bouhan-nippon.jp/action/items/a2019024.html
https://www.city.kyoto.lg.jp/hokenfukushi/page/0000249718.html
http://www.pref.niigata.lg.jp/kourei/1356829950163.html
권 용 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