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택시가지의 약 60%가 슈퍼블록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블록은 근린중심지와 초등학교, 공원 등을 갖춘 주거지 계획의 기본단위를 뜻한다. 이 연구는 슈퍼블록 유형별로 소형주택지는 고밀화를 극복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아파트단지는 도시성을 개선하는 재건축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시카고市가 올 6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전동스쿠터 공유서비스가 이용횟수 17만 회를 기록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정부는 시범운영 기간 전동스쿠터 공유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민불편을 방지하는 평가를 다방면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와 규제・상생방안 마련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이태원 지역에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불러온 지역 소상공인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재의 이태원 상권을 만든 젠트리파이어는 ‘교육수준이 높고 해외경험이 풍부한 새로운 30대 청년 소상공인 계층’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글로벌 엘리트 계층 특유의 차별화된 소비행태가 장소성 변화에 미친 영향을 주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