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창의적인 시민연구자를 찾습니다.
현장의 이야기가 담긴 연구를 찾습니다. 
일상의 작은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정책을 찾습니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Q. 작은연구 좋은서울 참여 동기?
2016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에 의한 지역주민 갈등관리 연구”
이은지 (연구참여자) :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적으로 받다 보니까 ‘좀 더 깊게 이 문제를 들여보다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2015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창업지원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본 서울시 청년창업가들의 꿈과 삶” 
2016 하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창업자의 노동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법”
김정민 (연구참여자) : 소셜벤처 창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디서 사무실을 차려서 어떤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되나’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2015 하반기 연구과제 수행 “아차산마을 단독주택지 어린이 보행특성 분석”
이영선(연구참여자) : 아이들에게 도시경험이라는 것이 지금은 정말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2018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참여를 위한 ‘미세먼지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개선방안”
박선아(연구참여자) : 환경문제라는 건 사람들이 일으킨 문제고 정부나 정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같이 할 수 있는게 뭘까…
2016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에 의한 지역주민 갈등관리 연구”
소준철(연구참여자) : 노인들이 가진 가난함의 의미가 뭔지를 찾는 작업이었습니다.
2015 상반기 연구모임 수행 “ 서울시전통시장육성화매니저 모임”
김화진(연구참여자) : 전통시장의 새로운 개선점을 찾기 위해 정책을 연구를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연구를 발굴 수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
수행방법
01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주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
02 삶의 현장을 돌아보며 연구를 수행
03 연구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서울시 정책으로 제안

지원대상
서울시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민 개인 또는 모임

연구분야
사회분야(문화, 사회, 교육, 행재정, 도시외교 등), 복지분야(복지, 빈곤, 건강 등), 경제분야(재정, 경제, 관광, 협동조합 등), 계획분야(계획, 설계, 주택, 마을, 교통 등), 환경분야(기후, 환경, 에너지, 재난 등), 정보분야 (도시정보, 디지털 등)

연구유형
연구과제 
- 기획주제(서울연구원에서 제시하는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 자유주제(시민이 직접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발굴하여 연구사업 수행)
연구모임 : 5인 이상이 자유롭게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모임을 운영

기획연구 주제
- 2015상반기(시민의 꿈과 삶)
- 2015하반기(걷고 싶은 보행도시 서울만들기, 재미있고 매력있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서울 만들기, 다문화사회 서울의 문화다양성)
- 2016상반기(청년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 안전을 보장하는 서울시 교통, 업사이클 산업육성 서울) – 2016하반기(서울 공기질, 개선 프로그램, 사물인터넷과 서울)
- 2018상반기(서울의 맑은 공기를 위한 생활형 실천 솔루션)
- 2018하반기(시원한 서울만들기)

Q.. 작은연구 좋은서울 연구 수행 방법?
2018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참여를 위한 ‘미세먼지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개선방안”
박선아(연구참여자) : 청년들이랑 같이 퍼실리테이션 토론 기술이나 리빙랩의 방법들을 참고해서 계속 거듭해서 만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의견이 효과적이었는지 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소통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도출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2016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에 의한 지역주민 갈등관리 연구”
소준철(연구참여자) : 폐지 수집 노인들이 언제 어떻게 다니는지 모르니까 오전, 오후, 밤, 새벽 이렇게 시간대에 상관없이 하루에 4번 정도 계속 조사를 쫓아다녔어요. 30대 남자가 뒤를 쫓아오니 어르신들이 무서워하셔서 갑자기 모아 놓으셨던 통 같은 것을 던지셨어요. 그런 사례들도 있었고요.
2015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창업지원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본 서울시 청년창업가들의 꿈과 삶” 
2016 하반기 연구과제 수행 “청년창업자의 노동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법”
김정민 (연구참여자) : 청년창업자와 함께 일을 하면서 노동법이라든지 그런 기존의 규칙들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까 자기가 오히려 피해를 본 노동자들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2015 하반기 연구과제 수행 “아차산마을 단독주택지 어린이 보행특성 분석”
이영선(연구참여자) : 보도 한가운데 가로수나 전봇대들이 박혀있는데 이런 것들을 조사하고 주차장들을 지나서 아이들이 집에 가기도 하고 이러한 건물 입면들도 좀 살펴보고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걷고 있는지 같이 살펴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2016 상반기 연구과제 수행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에 의한 지역주민 갈등관리 연구”
이은지 (연구참여자) : 3개월 정도 제가 그 마을에 직접 들어가서 그 주민들이 말한 의견을 바탕으로 했는데요. 주민들의 문제들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그 주민들이 말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통해서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화진(연구참여자) : 무식하면 용감하죠. 저희끼리 정말 단순하게 “각시장을 방문해보자” 라고 해서 매주 돌아가면서 26번의 모임을 했고요. 그러면서 48개의 시장을 돌아보게 됐어요. 25개 구를 다 돌아보고나니까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게 되는 걸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어요. 

Q.. 작은연구 좋은서울 참여 소감?
이영선(연구참여자) : 자기가 살고있는 동네 혹은 나의 문제들에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자기가 연구하고 그 문제를 사실 스스로 정해야 하고 직시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이 있는 것이 중요하고…
소준철(연구참여자) : 외부에서 바라볼 땐 몰랐던 그들의 습관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들이 만들어졌으면…
이은지(연구참여자) : 좀 더 이문제에 대해서 의무감을 가지고 깊이 들어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박선아(연구참여자) : 어떻게 보면 작은연구기 때문에 그들의 삶에 개입을 하고 그들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김정민(연구참여자) : 그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고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 고민을 성장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김화진(연구참여자) : 서울을 진짜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정책을 만들고 계신분들에 대한 신뢰도가 생겼어요. 서울을 사랑하게 된 첫사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95개 연구사업 지원
작은연구가 좋은 서울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