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통기술 활용 무인 도로청소차 도입 (싱가포르 싱가포르市)
싱가포르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계획을 추진 중임. 이에 따라, 최근 스마트네이션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교통 분야에서 ‘무인도로청소차’(Driverless Road-Cleaning Vehicle)를 개발하여 시범운행할 예정이며, 도시환경관리의 효율 개선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 중
배경: 스마트네이션 계획
-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삶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
- 싱가포르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지능형 국가’(Intelligent Nation)로 도약하겠다는 10년 계획(iN2015)을 수립하였으며, 이후 2014년 11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스마트네이션 계획을 발표
- 스마트네이션 계획의 우선 목표는 아래 4가지 당면과제 해결
- 증가하는 노령 인구 해결, 정체된 생산성 성장 개선, 장래 고인력 일자리 창출, 도시국가로서 국가 정체성 확립
- 금융・교통・의료・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네이션 계획 추진
- 이 중 스마트교통 분야는 스마트네이션 계획의 핵심 분야
- 최근 스마트교통의 하나로 무인 도로청소차 시범사업을 추진 중
- 이 중 스마트교통 분야는 스마트네이션 계획의 핵심 분야
주요 내용
- 싱가포르 무인자동차 위원회 로드맵에 따라 2017년부터 무인 도로청소차 사업을 추진
- 싱가포르 국립환경청과 교통부 주도로 대학・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 난양공대(Nanyan Technological University), 볼보(Volvo), 엔웨이(Enway: 독일 무인자동차 스타트업), 베올리아(Veolia: 환경 서비스), 웡펑엔지니어링(Wong Fong Engineering Works: 싱가포르 현지 엔지니어링) 등이 참여
- 컨소시엄이 개발한 차량은 국립환경청과 교통부의 엄격한 사전 안전평가를 거친 후 무인자동차 테스트 지역의 공공도로에서만 시험 주행
- 시험 차량 주행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운전자가 승차
- 2019년 3월 21일 1년의 개발 과정과 6개월의 증명 과정을 포함한 총 18개월의 시범사업(2020년 예정) 추진계획을 발표
[그림 1] 시범사업 예정인 싱가포르 무인 도로청소차
- 싱가포르 국립환경청과 교통부 주도로 대학・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기대 효과
◦ 도로 환경관리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 도로 환경관리의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
∙ 무인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싱가포르 교통 시
스템의 접근성(Accessibility)과 연결성(Connectivity)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 싱가포르가 현재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로봇 산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transport/driverless-road-cleanin...
https://www.smartnation.sg/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technology/what-next-for-smart-nati...
https://www.mot.gov.sg/news-centre/news/Detail/Committee-on-Autonomous-R...
https://www.businesstimes.com.sg/transport/two-singapore-consortia-to-de...
이 은 주 통신원, jelia11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