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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11월 서울에서 법인 2821개 창업, 일자리 1만3273개 생겨

등록일: 
2018.12.19
조회수: 
22
출처: 
아주경제

지난달 서울에서 법인 창업은 2821개, 이로 인한 일자리가 1만3273개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법인창업 수는 서남권이 크게 늘어난 반면 동남권은 침체되는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19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법인창업 및 일자리 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이 기간 창업된 법인 수는 2821개로 전년 동월과 비슷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585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60개, 금융업 359개, IT융합 338개, 콘텐츠 127개,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100개, 도심제조업 73개, 숙박 및 음식점업 55개, 관광·MICE 50개, 기타 774개 등이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일반·국외 여행사업이 급감한 관광·MICE(-16.7%), 올해 2월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인 도심제조업(-8.8%)은 각각 하락했다. 기타산업은 부동산업·임대업(235개), 제조업(186개), 건설업(120개) 등의 비중이 높았다. 

권역별 창업한 법인 수는 동남권이 1103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남권 864개, 동북권 335개, 도심권 303개, 서북권 216개 순이었다. 이외 도심권이 소폭 증가, 서북·동북권은 소폭 감소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