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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1인 가구와 범죄발생에 관한 연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패널자료를 중심으로

등록일: 
2018.12.01
조회수: 
821
저자: 
장진희
발행일: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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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서울시의 인구특성과 지역적 특성이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을 포함하는 5대 범죄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인구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여성인구비, 고령인구비, 인구밀도 같은 변수를 고려하였고, 지역특성인 CCTV, 치안시설비, 유흥업소비와 서울시 안정정책 이용자 수를 포함하였다. 연구자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로 구축하고,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1인 가구 수가 1% 증가하면 5대 범죄발생건수는 0.81%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인구비와 유흥업소비도 5대 범죄발생을 늘리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CCTV와 치안시설비는 5대 범죄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여성안심택배도 5대 범죄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고령인구수, 인구밀도는 10% 유의수준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