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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 독거노인 29만명, 강북에 더 많이 산다

등록일: 
2018.10.17
조회수: 
119
출처: 
헤럴드경제

서울에 혼자 사는 독거노인은 약 29만명에 달하며, 이들은 강북권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청년인구는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독거노인은 29만명으로, 인구대비와 고령자 대비 비율 상위 10개 자치구 중 7개 이상이 강북권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권이 강남권 보다 인구대비 독거노인 비율은 0.7%p, 고령자 대비 독거노인 비율은 2.6%p 더 높았다.

인구 대비 독거노인 비율은 종로구가 4.4%로 가장 많은데 이어 강북구 4.2%, 중구 4.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고령자 대비 독거노인 비율도 종로구가 28.2%로 가장 많고, 중구(26.8%), 영등포구(25.5%), 중랑구(25.4%), 노원구(25.3%), 금천구(25.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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