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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해결사 ‘친환경보일러’ 2022년까지 25만대 확대 보급

등록일: 
2018.10.10
조회수: 
165
출처: 
뉴스와이어

서울시가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셀틱에너지스(주),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16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여 간(2015년~2018년 현재) 총 9000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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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전량 교체할 경우 NOx 2,587톤을, 15년 이상을 교체할 경우 NOx 983톤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가정용 가스보일러에서 배출되는 NOx의 51.2%와 19.4%에 해당하는 양이다.

※ 건물 난방용 연소기기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방안 연구(2013, 서울연구원)의 방법을 토대로 재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