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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8월 서울 소비경기지수 1.8%↑…가전·정보통신, 숙박업종 등서 급증

등록일: 
2018.10.10
조회수: 
60
출처: 
매일경제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8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하면서 7월 오름폭과 유사한 양호한 소비증가세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8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종합소매업, 무점포소매 및 가전제품·정보통신의 소비 주도로 전년동월대비 2.6% 늘었다.

가전제품·정보통신의 소비(18.4%)가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전달에 이어 무점포소매와 종합소매업의 소비증가도 지속됐다. 무점포소매는 인터넷쇼핑이 견인했으며, 종합소매업은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은 소비 증가를 보인 반면 독립슈퍼·잡화점업은 감소세다.

8월 숙박업은 올해 최고 오름폭(17.9%)을 보였지만,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숙박·음식점업은 0.7% 증가에 그쳤다. 숙박업의 소비증가는 호텔업뿐만이 아닌 여관업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