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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 녹지 면적 34%·공원 2834개…서초구 공원 면적 가장 넓어

등록일: 
2018.10.10
조회수: 
1549
출처: 
뉴시스

서울시내 녹지면적이 전체의 34%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원 개수는 2834개다.

26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송인주 연구위원과 윤초롱 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공원녹지 생물다양성 지표 개발과 적용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면적 대비 약 34.9%가 녹지다. 하천과 습지를 제외하면 녹지면적은 전체의 약 26.7% 수준이다.

도시공원법에 의한 서울시 공원을 살펴보면 이미 조성된 공원과 현재 계획 중인 공원을 모두 합해 지난해 12월 기준 2834개소가 시내 곳곳에 퍼져 있다. 공원 면적을 모두 합하면 168.2㎢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27.8%다.

공원 종류별로 보면 도시자연공원은 20개소, 면적은 63.1㎢(37.5%)다. 근린공원은 404개소, 면적은 45.2㎢(26.9%)다. 어린이공원은 1284개로 가장 많지만 면적은 2.3㎢(1.3%)에 그친다.

공원녹지사업소,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 시설관리공단, 한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서울시 직영공원은 조성 예정을 포함해 50개소다. 면적은 27.04㎢로 서울시 전체 공원 면적의 1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