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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프리카' 해결책은 '물길'... 최대 30만 명 혜택

등록일: 
2018.08.22
조회수: 
114
출처: 
에너지경제

38일간의 폭염을 겪은 서울에 물길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서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연신내·불광역, 한성도성, 정릉·성신여대, 노원 문화의 거리, 답십리 공원, 한옥마을, 강동역·천호역, 방배동 카페거리, 사당로, 성대골, 조롱박 마을, 영등포 먹자골목·여의나루 물길을 새로 만들고 반포천을 회복해 총 13곳의 새로운 수변 공간을 만들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 더워지는 서울, 부족한 ‘수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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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물길’ 조성 시 30만 명 누릴 수 있어

서울연구원이 선정한 연신내, 불광역은 여름철 오후 2시에서 4시 기온이 27.4℃에 달한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조롱박마을 역시 28.1℃가 여름 평균 기온이다. 수변공간 조성 후보로 추천된 13개 지역의 여름철 오후 기온은 평균 27.7℃다. 13개 지역에 수변공간이 조성된다면 유동인구를 합쳐 혜택을 볼 수 있는 인구는 약 30여 만 명이다. 선정된 지역은 가까이에 하천 등의 수변공간이 없고 반경 700m 이내에 지하철 역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 기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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