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줄이기’ 공공시설, 쿨링센터로 개방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8.08.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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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市는 낮 기온이 40℃가 넘는 폭염이 오랜 기간 이어지자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냉방이 되는 공공시설을 쿨링센터(Cooling Center)로 지정해 운영하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배려
배경
- 로스앤젤레스시 주변은 여름철 낮 기온이 40℃를 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
- 저소득 주거지역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와 산불 등이 우려되는 상황
- 시정부는 냉방이 되는 공공시설을 공식적으로 쿨링센터로 지정하고, 홈페이지 등에서 홍보해 시민의 활용을 적극 권장
주요 내용
- 쿨링센터는 주로 지역 공공도서관, 노인정, 커뮤니티센터, 공원 부대시설, 레크레이션 센터, 시가 운영하는 수영장 등
- 이들 시설은 대부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독서・취미활동・어린이 특별활동 등을 제공
- 시정부는 시민에게 쿨링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폭염 시 유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전달
- 도시정보 안내센터 311과 지역 LA County 안내센터 211 모두에서 쿨링센터 이용 관련사항을 안내
- 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쿨링센터 지정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조치
https://www.lacity.org/blog/visit-cooling-center-beat-heat
http://wdacs.lacounty.gov/DailyNews/COOLING%20CENTER%20LIST%202017%20rev...
김민희 통신원, minhee.kim.cr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