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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전문]박원순 서울시장 "강남북 격차해소에 올인"…강북 우선투자 전략

등록일: 
2018.08.20
조회수: 
174
출처: 
머니투데이

박원순 시장 "시정의 패러다임 변화 의미…앞으로 투자 인프라 비 강남 지역에 우선 투자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 한달살기를 마치고 강남북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강남북 격차는 과거 70년대에 이뤄졌던 도시계획 정책 배려, 교통체계 구축, 학군제 시행, 대량 주택공급 등 강남 집중 개발에 기인한 것"이라며 "수십 년 간 이뤄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강북 우선 투자라는 재정투자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육시설, 도서관 등 인프라를 낙후지역에 몰아주는 투자기준의 대전환을 의미한다.

다음은 이날 박원순 시장의 발표.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평생 정치인으로 마을에 온 사람이 없었다. 다가가서 그분들의 위로가 그리고 답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쇼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다.(주민들 "쇼가 아니다"고 대답).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정치인 모두가 1년에 한번식 이런 쇼라도 했으면 삶이 나아졌을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무것도 없으면 쇼라도 해라'라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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