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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서울지하수 하루 18만톤…민간이용률 30% 미달

등록일: 
2018.07.24
조회수: 
129
출처: 
뉴시스

서울에서 유출되는 지하수가 하루 18만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역사 등 공공부문의 유출지하수 이용률은 높은 편이지만 민간건축물의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이석민 연구위원과 윤형미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유출지하수의 이용실태와 활용방안'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의 양은 증가 추세다. 2008년 하루 평균 13만8000t에서 2016년 17만8000t으로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유출지하수 발생량을 시설별로 살펴보면 지하철이 하루 평균 11만9000t으로 67%를 차지한다. 건축물은 3만1000t으로 17%, 전력구는 1만6000t으로 9%, 통신구는 1만2000t으로 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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