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전기차로만 운영’ 차량공유 서비스 시동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8.07.20
조회수:
233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교통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고 저소득층의 이동성 향상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프랑스의 볼로레(Bollere)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100% 전기차로만 운영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도입
개요
- 2015년 로스앤젤레스 교통국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대상의 차량공유 파일럿 프로그램을 계획
- 프로그램 운영자로 프랑스의 볼로레 그룹이 운영하는 BlueLA 를 선정
- 볼로레 그룹은 프랑스 파리의 차량공유서비스 오토리브(AutoLib)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최초의 전기차 공유 서비스인 Bluendy도 담당
- 프로그램 운영자로 프랑스의 볼로레 그룹이 운영하는 BlueLA 를 선정
- 3년간의 준비를 거쳐 2018년 4월 20일 공식 출범
-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의 지원금 167만 달러(18억 9천만 원), 시정부의 간접지원(시설보조, 수수료 감면 등) 185만 달러(20억 5천만 원)에 볼로레 그룹의 초기투자금 1천만 달러(112억 9천만 원) 이상이 투입
- 온실가스 배출 절감과 저소득층의 이동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
주요 내용
-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며,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또는 전화를 이용해 가입
- 이용요금은 아래 [표 1]과 같으며, 9.5%의 세금이 추가
- 저소득층은 시간당 9달러(1만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
[표 1] BlueLA 이용료[표 1] BlueLA 이용료 구분 일반회원 저소득층 회원 1달 체험권 회비
(연단위 가입)월 5달러(5,500원) 월 1달러(1,100원) 무료 분당 이용료 0.2달러(220원) 0.15달러(165원) 0.4달러(440원)
- 예약은 주로 웹사이트나 앱으로 하며, 직접 BlueLA 스테이션을 방문해도 가능
- 1개의 스테이션에서 5개의 차량과 충전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어느 스테이션에서나 차량을 대여・반납할 수 있음
- 365일 24시간 셀프서비스로 운영
- 올 연말까지 서비스 스테이션 40곳, 전기차 100대, 충전소 200곳을 설치할 계획
- 2년간 최소 7천 명의 신규이용자가 가입할 것으로 전망
- 개인차량 1천 대의 판매감소와 2,1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기대
[그림 1] BlueLA 차량
- 개인차량 1천 대의 판매감소와 2,1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기대
https://www.bluela.com/
https://www.bluela.com/sites/bluela/files/medias/images/PDF/user_guide.pdf
http://sharedusemobilitycenter.org/news/bluela-electric-carsharing-servi...
김민희 통신원, minhee.kim.cr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