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市・대학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일본 요코하마市)
등록일:
2018.07.05
조회수:
902
일본의 가전기업 파나소닉은 CRE(기업 부동산) 활용전략의 하나로 요코하마市에 쓰나시마 SST(綱島 Sustainable Smart Town)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여러 기업과 대학・시정부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실험을 진행 중
배경
- 가전기업 파나소닉은 자사 소유의 공장부지 등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SST) 만들기를 시도
- 2014년 후지사와(藤沢) SST를 조성한 이후 2번째로 쓰나시마 SST를 계획
- 기업 소유의 부동산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혁신사업을 창조하는 CRE 전략의 하나
-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마을로 국내외에 홍보
- 파나소닉 주식회사와 노무라 부동산 주식회사가 대표간사 자격으로 2015년 12월 ‘쓰나시마 SST 협의회’를 설립하고 요코하마시가 옵저버로 참가
- 2016년 3월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하고, 11월에 모든 시설을 동시 착공
- 2018년 3월 완공 후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과 공동 혁신창출 거점으로 기능
주요 내용
-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유치
- 복합형 상업시설(유니 주식회사), 스마트 기술개발시설(미국 Apple社), 분양 아파트(노무라 부동산 등), 국제학생 기숙사(게이오기주쿠대학), 타운 매니지먼트센터(파나소닉), 타운 에너지센터(도쿄가스그룹), 수소 스테이션(JXTG 에너지) 등
- 2017년 5월에는 거리의 보안 파트너로 방재·방범 전문기업 ALSOK가, 모빌리티 파트너로 통신회사 도코모가 새롭게 참여
- 콘셉트는 ‘이 거리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
- 파나소닉 이외에 다른 분야의 여러 기업, 게이오기주쿠 대학,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협력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
- 환경・안전・보안목표 수립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
- 환경목표: CO2 배출량과 생활용수사용량을 2005년 대비 각각 40%와 30%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은 2005년보다 30% 증가
- 안전목표: 재해발생 시 라이프라인(Lifeline: 전기・수도・가스・전화 등 현대생활의 생명선과 같은 필수 시스템의 총칭) 3일 확보
- 보안목표: 주요출입구의 영상확보율 100% 유지, 화재 등 사건현장에 15분 이내 도착 등
- 운영규정은 디자인, 지속가능성, 스마트의 3가지 코드를 위주로 구성
- 디자인코드: 거리의 경관을 구성하는 요소나 의장에 관한 규정
- 배치, 색, 형태, 소재, 연출, 식재계획, 옥상계획 등
- 지속가능코드: 미래 세대와 환경을 고려한 마을 조성・운영 관련 규정
- 온실가스, 건강・환경 배려 재료, 물, 폐기물, 생물다양성, 공익성 등
- 스마트코드: 편리・쾌적・안전한 생활에 관한 규정
- 마을 만들기 사상, 자동화(무인화), 쾌적성 등
- 디자인코드: 거리의 경관을 구성하는 요소나 의장에 관한 규정
-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돕는 스마트서비스
- 에너지, 보안, 모빌리티, 건강, 커뮤니티, 시설물의 6가지 스마트서비스 제공
- 거주민, 근로자, 방문자 모두의 관점에서 쾌적성과 미래생활을 추구
- 에너지, 보안, 모빌리티, 건강, 커뮤니티, 시설물의 6가지 스마트서비스 제공
- VR과 3차원 영상 기술 등을 활용한 마을운영플랫폼
- 3차원 정보로 모든 거리를 컴퓨터로 재현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가시화
- 각 시설의 상황이나 주변정보 등을 일원화해 스마트한 마을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운영플랫폼
- 3차원 정보로 모든 거리를 컴퓨터로 재현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가시화
- 주목받는 신기술을 실증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창출
- IoT(사물인터넷) 센싱, 순수소형 연료전지, 천창(天窓) 조명(점포 공간의 가치 향상이나 고객의 심리적 효과를 검증) 등의 신기술을 실험
http://tsunashimasst.com/JP/
https://tsst.scim-service.jp/#/
권용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