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축제 기간 교통통제에 최신IT기술 활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州 )
등록일:
2018.06.20
조회수:
19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州 광역교통국(BPTJ)은 이슬람 최대 축제일인 르바란(Lebaran, 이슬람 설날)을 맞이하여 급증하는 자카르타 광역권 내 귀성차량의 교통통제에 드론, 영상통화, 구글 정보 서비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
주요 내용
-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 국가의 최대축제인 르바란 기간 중 귀성(Mudik) 차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로 곳곳에서 교통정체 발생 예상
- 전국적으로 850만 대의 이륜차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도 639만 대에서 33%가량 증가한 수치
- 사륜차도 전년도 319만 대에서 약 17% 증가한 372만 대가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
- 반면, 총인구의 7% 수준인 약 2,000만 명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성
- 르바란 축제기간 중 최우선 교통과제는 주요 간선도로 교통정체 지점의 신속한 포착
- 현재 자카르타 방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총 22대의 감시카메라(CCTV)로는 축제기간 중 급증하는 귀성차량의 통제에 불충분
- 자카르타 경찰국과 교통국이 운영 중인 교통통제시스템(ATCS: Area Traffic Control System)에 드론, 영상통화, 구글 정보 서비스 등을 결합
- 기존 시스템보다 더 광범위한 모니터링이 가능
- 르바란 축제일(6월 14~15일) 1주일 전인 6월 7일부터 적용 개시
- 주요 병목지점 확인 시 현장 인력을 재배치하여 차량통제에 신속하게 투입
- 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자카르타-치캄펙 간 고속도로의 휴게소 KM19 지점은 집중관리 대상이며, 축제기간 중 별도의 규제가 추가될 수 있음
http://megapolitan.kompas.com/read/2018/05/31/20264461/bptj-akan-gunakan...
http://ekonomi.kompas.com/read/2018/06/02/140242826/85-juta-unit-sepeda-...
http://industri.bisnis.com/read/20180601/98/801937/bptj-pakai-drone-anti...
박재현 통신원, jaehyeon.jay.par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