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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절반이 전기차인 오슬로…“서울도 차량 오염 물질 배출량 98.5% 감소 가능”

등록일: 
2018.06.11
조회수: 
115
출처: 
중앙일보

지난 1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의 한 거리. 도로에 설치된 충전기로 충전 중인 두 대의 테슬라 전기차가 보였다.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또 다른 거리에는 전기 트럭이 충전 중이었다.

오슬로에 사는 안드레 홀테(32·노르웨이)는 “노르웨이인들이 환경을 보호하려는 인식이 강한데다, 정부와 시에서 인센티브를 늘려 최근 테슬라 등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주요국들은 내연 기관 차량 판매 금지하기로

주요국들은 이보다 더 공격적인 전기차 보급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은 2030년까지 전기차 신차보급률을 20~30%로 높일 계획이다.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2025년까지, 독일은 2030년까지, 프랑스, 영국은 2040년까지 내연 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